무실에 딱 2명인 직장
직장상사 나이 58세
제 나이 29세
이렇게 2명에서 지내야 되는 기간은 4년…
직장상사는 그냥 저를 자기 손과 발인줄 알고있음
그리고 부탁을 지시로 하며 화내는건 덤임
예를들어
야 이거 2부 복사해서 내책상에 딱 올려놔 알았지! 그리고 내가 몇번을 말했냐 2부면 딱 손으로 잡았을때 구분이 되야지 아무리 포스트있 붙여놔도 단층을 줘서 손으로 넘겼을때 알아야 될거아니야
넌 이것도 모르냐?
전에는 이렇게 안했냐?
이기본적인걸 넌 전에 안가리켜주디?
전에있던곳 상사가 누구야?
어?
참나 내가 머리가아프다
나갔다올태니까 해놔!
이런식이죠…
절 모자란사람 취급을 합니다.
무슨 말을 해도 대답을 안해요
그러고 나중에 딴소리합니다.
본사에 이야길 하란소리 많이듣고
정말 이야기를 할까 싶었어요
알아보니 본사에 있는분들 전부다 학연 지연
그리고 이렇게 오래 살아남으셨다보니
아는사람도 많더군요
직장에서 짤리면 제 목숨 짤리는거랑 마찬가지여서
머리를 조아리며 지옥에서 살고있습니다.
잠도 못자요
자다가도 깨서 내일은 더 맞춰주자
내가 여기서 짤리면…
이분이랑 앞으로 있어야될 기간이 4년인데
다른 직원분도 안계시고 딱 2명이라
괴롭히고 괴롭혀도 견뎌야되는데
앞으로 퇴근시켜줘야 되는게 4년인데
어떻게 하죠 저…